안녕하세요~^^

우리안과 원장님께서 9월 16일부터 22일까지 베트남 다낭 지역에서

해외 의료봉사를 다녀오셨습니다.


당시 한국은 민족 대명절인 추석 연휴 기간이였어요~

이번 개안캠프는 우리안과 김병옥원장님이 캠프의 단장으로 참석하셨고,

8명의 안과 의사와 자원 봉사자가 팀을 이루어

개안수술 89명(주로 백내장 수술), 안과진료는 900명 이상을 성공리에

시행하는 의료봉사를 마치고 왔습니다.


의약품과 장비 등을 운반하는데 있어서는 어느때보다 조심스러웠습니다.

상대적으로 베트남은 우리나라 보다 의료시설 등이 많이 낙후되어 있기 때문에

치료를 받고, 수술을 받아야 하는데도 여건이 따라주질 않아

그저 방치해두고만 있었던 환자분들이 많았습니다.


진료를 진행하는 곳은 언제나 환자분들로 인산인해를 이뤘습니다.

모든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분들은 눈 코 뜰새 없이 바쁘고 정신이 없었지만

그 안에서 참된 보람을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특히나 개안 수술을 마치신 분들은 고마움의 표현을 너무해주셔서

의사로써의 자부심을 다시금 느끼게 되는 순간이기도 했습니다.


우리안과는 지난해에는 중국 광시성에서 진행된 백내장 개안수술캠프에도

참여하는 등 해외 의료 봉사에 꾸준히 참가를 하고 있습니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에 있다고 해서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환자들을

보며 앞으로는 더욱 많은 의료 봉사에 참여해야겠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내원하시는 환자분들께도 성심성의 껏 최선을 다해 진료하여 드리겠음을

약속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