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옥 원장님이 중국 광시성 개안수술캠프에 참석하셨습니다
이름 : 우리안과

우리안과 김병옥 원장님이 8월 11일 - 18일 총 8일간 중국 광시성 계림시 종합병원에서 시술된 백내장개안수술캠프에 참석하였습니다.
한중국제교류재단과 비전케어 단체가 연합한 무료개안수술팀으로 한국안과의사 3명과 중국안과의사 1명, 수술팀과 자원봉사자들이 팀을 이뤄 384명의 외래 환자와 111명의 백내장수술을 성공리에 시행하였습니다.
장비와 수술재료를 모두 한국에서 가져 가서 수술을 시행하기에 조심스런 준비와 이송이 필요하였고 혹 통관상의 문제가 되지 않을까 약간의 염려도 하였지만 모든과정이 순조롭게 진행되었습니다.
의료시설 및 경제수준이 낙후된 지역이어서 수술을 받고 싶어도 받을 수 없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시술하였으며 대부분의 환자들이 심한 백내장으로 실명상태였습니다.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실명한 상태에서 생활하던 환자들이 개안수술 후 기뻐하던 모습을 바라 볼 때 수술팀의 피로나 노고가 헛되지 않았음을 느끼게 하는 소중한 시간들이었으며 특히 한국전쟁때 소위 중공군으로 참전한 적도 있다던 할아버지를 수술 하고 연신 감사하다는 표현을 듣고 나서는 의료는 지역, 종교, 인종, 경제, 아군과 적군을 초월하는 행위임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는 귀한 체험이었습니다



등록일 : 2012-09-03




세계에서 인정받는 삼성밝은안과